교회 소개

놀라운교회의 비전은 예배와 선교,  친교와 봉사(섬김), 교육과 기도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원형교회(초대교회)를 회복하는 것입니다. 

첫째 (First),

Commitment (헌신) – 예배 (Worship)

교회의 존재 목적은 하나님을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헌신을 통해 우리 모두는 죄사함을 얻고 구원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빚진자입니다. 그한량없는 은혜를 갚을 길 없어, 모든 것을 드려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해야 하는 것입니다. 예배는 신앙의 중심이요 최상의 가치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예배를 통하여 우리를 만나주시고, 예배를 통하여 우리에게 복을 내려주십니다. 성도는 예배를 통하여 거룩하고 의롭게 살 수 있는 힘을 얻습니다. 따라서 이 혼돈과 위기의 시대를 이기는 최상의 방법은 예배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저는 교회를 무엇보다도 예배공동체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이를 위해

1.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의 권위가 살아 있고, 말씀에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영광이 살아 있으며, 성령의 주권이 선포되어지는 살아 있는 예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2. 장로교의 아름다운 전통을 유지하고, 예전을 갖추면서, 다양하고 창조적인 예배를 통해 거룩한 꿈을 주고, 훈련하고, 따뜻하게 위로하며, 상처를 치유함으로 모든 세대를 두루 품는, 모두가 자발적으로 헌신하는 예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3. 초대교회 교인들이 예배를 통해 경험했던 구원의 감격과 영적 능력이 21세기 우리의 예배 중에 회복하길 원합니다.

둘째 (Second),

Compassion (긍휼히 여김) – 선교 (Mission)

선교는 긍휼히 여기는 마음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선교의 핵심은 바로 불쌍히 여기는 마음입니다. 수많은 사람이 아직도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알지 못하고 불행의 늪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습니다. 어디로 가는 줄도 모르고 사망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들은 다 길 잃은 자들입니다. 이들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이웃들에게 다가가 복음을 전해야합니다. 이 나라 민족 앞에 그리고 이 패역한 시대 앞에 우리는 놀라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전해야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오대양 육대주에 편만해 있는 모든 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능력을 간절한 마음으로 전하는 것이 목숨이 다할 때까지 계속해야 할 우리의 사명인 것입니다.

셋째 (Third),

Companionship (동반자 쉽) – 성도의 교제 (Communion)

교회는 그리스도의 사랑의 띠로 묶인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슬퍼하는 자를 위로하고, 기뻐하는 자와 함께 기뻐하며, 연약한 자를 위해 기도하며, 실수한 자를 용서하고, 낙심한 자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고, 성공한 자에게 박수를 칠수있는, 진실한 섬김을 바탕으로 한 거룩한 교제가 있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하나된 공동체를 만들어 가야합니다.  이것이 바로 우리 성도의 섬김 (디아코니아-Diakonia)를 기초로 한 교제 (코이노니아-Koinonia)입니다.

넷째 (Fourth),

Communication (소통) – 사회와 다음 세대에 대한 교회의 사명

21세기 한국 교회는 사회와의 소통 그리고 세대 간의 소통이라고 하는 큰 숙제를 안고 있습니다.

첫째, 교회는 전통을 소중히 간직해야 합니다. 그러나 형식에만 얽매인 사고방식은 거부합니다. 따라서 교회에만 머무는 사회적 비전이 결여된 위축된 복음이 아닌 적극적으로 사회와 소통하며, 시대적 흐름을 놓지않고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통해 이 시대를 해석하고, 문화를 변혁하며, 사회적 흐름을 움켜쥐는 강력한 영성을 갖춘 복음으로 이 시대와 소통의 길을 열어야 합니다. 바울이 유라굴로의 태풍 속에서 끌려가는 듯 보였지만, 사실은 배를 끌고 갔었던 것처럼 교회는 시대를 끌고 가야 합니다.

둘째, 우리 한국교회는 선대 어른들과 젊은이들 간의 소통의 문제를 안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의 가장 큰 관심과 우려는 바로 다음세대로 이어지는 신앙입니다. 서구 교회가 그랬던 것처럼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고 있습니다. 이대로는 안됩니다. 우리의 자녀들은 확실한 한국교회의 미래입니다. 교회는 복음의 큰 흐름이 단절되지 않고 전달되도록 세대간의 소통을 이루어야 합니다. 기성세대가 가지고 있는 믿음의 유산인 역경을 극복한 강력한 신앙, 인내, 헌신을, 젊은이들의 창의성과 합리성 그리고 열정과 아우르고 조화시켜 두 세대간의 영적 바통터치를 우리 교회는 소통을 통해 이루어 갈 것입니다.

다섯째 (Fifth),

Covenant (약속) – 성도의 삶 (Life of the Holy People)

미래학자 피터 드러커 (Peter Druker)는 그의 저서에서 “이미 일어난 미래” (Future that has already happened)의 개념을 피력하였습니다.

우리는 이미 일어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겐 하나님의 확실한 약속이 주어졌습니다. 광야에서 정탐꾼 갈렙이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해 주신 가나안 땅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품고 40년 동안 한결같이 믿음을 지켜 끝내 그 땅을 차지하였던 것처럼,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가 받을 약속된 미래를 확실히 믿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고 믿음으로 나아가 새 하늘과 새 땅을 얻는 교회와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